부자되기
자본주의 경제 속에서는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무한한 부가 축적될 수 있습니다.
큰 부를 모으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이치에 맞게
갖추어져야 합니다.
근면 검소해야 하며, 지혜로워야 하며,
리더십과 사회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부를 모으는 데
한계가 생깁니다.
이 말은, 곧 정당한 부는 인간의 미덕에 근거하므로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그룹 회장 정주영은 춘추복 한 벌을 주로 입고,
내복으로 겨울을 났으며, 등산 바지는 재봉틀로
덕지덕지 기워 입고, 굽에 징을 박아 30년이 넘게
신은 구두도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그만큼 근검절약이
몸에 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근면 검소한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이치는 정해져 있어서 원인을 짓는 만큼
결과가 생겨나게 됩니다.
남과 똑같이 움직여서는 남보다 더 많은 부를
얻을 수 없습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하나같이 남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부지런합니다.
당장은 그 노력이 적게 느껴질지 몰라도,
그것은 마치 눈덩이가 커지는 것처럼
처음에는 작은 부로 시작하지만,
이것이 움직이게 되면 눈덩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부가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근면 검소는 부의 근본 요소입니다.
이처럼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돈을 소중히 알아야
하며 작은 액수라도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합니다.
굳은 땅에 물이 고이는 법입니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구멍이 뚫린 항아리처럼 돈이
줄줄 새지만, 부자의 지갑은 함부로 열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공정한 사회에서는 이와 같이 부가 정당한
노력의 결과로 나타나지만, 어두운 세상에서는
부정부패와 투기로 재물을 모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일시적으로는 많은 재물을 모을 수
있으나 언젠가는 거짓과 위선이 드러나 불행한
결과를 보게 됩니다.
하늘의 이치는 매우 성긴 것 같아도 한 치의
어김이 없어 아무도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잘 나가던 정치인이나 공직자들, 그리고 사업가들이
한순간 쇠고랑을 차는 사례에서 우리는 그러한
진리를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