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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VS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방법

리마즈로 2017. 4. 11. 11:26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평소 아무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강검진 후, 콜레스테롤이 정상수치보다 높게 나와, "콜레스테롤이 높으니, 관리가 필요합니다"라는 말을 들은 후에야 콜레스테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야 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총콜레스테롤, HDL, LDL이란 말을 들으면, 외국어를 듣는 기분이 들어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망설이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오늘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울이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로, 인체에 60조 개의 세포를 보호하는 주요 성분이며,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등의 호르몬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의 종류로는 HDL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이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야 합니다.

LDL콜레스테롤이란? & HDL콜레스테롤이란?

*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질 단백질이라고 불리며,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혈액을 통해 체내 조직과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LDL콜레스테롤이 높다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심해질 경우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등의 주 원인이 됩니다.

* 혈관 청소부 HDL콜레스테롤

고밀도 지질 단백질로, 쓰고 남은 혈액 속의 LDL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분해하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HDL콜레스테롤이 높을 경우 동맥경화의 위험도가 낮아집니다. 몸에 나쁜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문제가 되지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이 부족해도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총 콜레스테롤은 200 이하, LDL은 100 이하, HDL은 60 이상, 중성지방은 150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총콜레스테롤 0~240mg/dL

- 중성지방0~200 mg/dL

- LDL 콜레스테롤0~130 mg/dL

- HDL 콜레스테롤남성 35~55 mg/dL, 여성 45~65 mg/dL

LDL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이유는?

콜레스테롤은 70%는 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고 30%는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는데, 음식으로 콜레스테롤을 다량으로 섭취한다면, 간에서 HDL콜레스테롤 생산을 조절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지 않도록 작용합니다. 하지만, 건강에 해로운 생활습관(과식이나 흡연, 과음,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을 반복하면 신체 조절 기능이 망가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HDL콜레스테롤이 부족한 경우 높아지기도 하며, 호르몬 질환, 유전적 요인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LDL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VS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방법

01. LDL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피하기

- LDL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 : 계란 노른자, 생선알 or 내장, 곱창, 순대 등의 내장, 오징어, 버터, 베이컨, 소시지, 햄 등

- 그 외 피해야할 음식들 : 케이크, 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등

02. HDL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 섭취하기

-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 : 등푸른 생선, 참치, 삼치, 꽁치, 고등어, 연어, 청어, 숭어, 정어리 등

-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 : 옥수수 기름, 면실유, 해바라기씨 기름 등

-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견과류 : 호두, 아몬두, 캐슈, 땅콩, 피스타치오 등

- 그 외 좋은 음식들 : 양파, 강황, 딸기 등

03. 과체중인 경우 체중 감량 / 꾸준한 운동

칼로리 섭취를 줄여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체중 감량 효과는 총 콜레스테롤과 나쁜 LDL콜레스테롤을 모두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체력이 증가하고,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도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LDL콜레스테롤은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은 높일 수 있습니다.

04. 정기적인 검진과 약물치료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별도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여야 합니다. 또한 식이요법 및 운동, 생활습관 개선으로 콜레스테롤이 조절되지 않거나 처음부터 수치가 아주 높은 경우라면, 의사의 판단에 의해 약물치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콜레스테롤 관리 및 치료

혈관이 막혀 문제가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은 혈액 속의 기름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관리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혈액검사 및 내과적 기본 검사를 통해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확인한 후, 혈액 내 지질(기름기)가 증가되어 여러 가지 성인병을 유발하는 질환인 고지혈증에 대한 진단을 합니다. 또한 동반 위험이 높은 질환인 당뇨, 고혈압 및 합병증 여부에 관한 검사를 시행하여 심혈관질환 위험요소 및 심혈관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고지혈증이 있다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을 교육하여 관리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질환을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