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방#####/웃음방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리마즈로 2017. 3. 11. 11:33

<table width="100%" align="center" bordercolorlight="#990000" bordercolordark="#001100" bgcolor="#001100" border="0">
<tbody>
<tr>
<td><br><br><center>
<table width="434" align="center" style="width: 434px;" bgcolor="#001100" border="0">
<tbody>
<tr>
<td style="width: 430px;"><pre><center><span style="color: rgb(171, 242, 0);"><strong><span style="font-size: 18pt;">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거고

5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많이 늙은거다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심각한 상태다

 

남편은 아내가
심각한 상태가 아닐까
걱정이 되어
TEST 를 해보기로 했다


퇴근을 하고
100 미터쯤에서
아내를 불러 보았다

" 여보야 ~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 "

 

대답이 없었다
아 ~ 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다....

 

다시 50미터쯤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 여봉,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 "

 

역시 대답이 없다
아 ~ 내 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

 

다시 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 "

 

또 대답이 없다
오 마이갓 !! 우리 마누라가
완죤 맛이 갔구나 ...
탄식을 하며 집에 들어섰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애처롭게 보였다

 

측은한 마음이 든 남편이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안으며
나직히 물었다

" 자기야 ~
오늘 저녁 메뉴가 머에요 ? "


그제서야 아내가 말했다
" 야 !!  이 xx 놈아 !
내가 수제비라고 몇번을 말했냐 ? "

 

본인 건강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span></strong></span></center><center><span style="color: rgb(171, 242, 0);"><strong><span style="font-size: 18pt;"><br></span></strong></span></center><center><span style="color: rgb(171, 242, 0);"><strong><span style="font-size: 18pt;"></span></strong></span></center></pre></tr></tbody></table></center></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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