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바닷가에 나가면 많은 갈매기들을 만나게 되며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파란하늘과 바다를 나는 갈매기는 보는이의 관심을 끌고
시각적 요인에 의해 관찰하고 움직임을 잡아보는 노력이다.
그러나 갈매기를 통해 국전에 대상을 받고
개인전을 열어 유명해진 사람(서울의 직장인)이 있다.
누구나 바다에 고기를 잡는 어부를 보지만
헤밍웨이는 쿠바의 항구에서 2년간 어부를 관찰하여
글을 쓴 것이 그 유명한 노인과 바다이다.
관찰을 통해 자신의 신념을 철학으로 승화한 작품에서
우리는 그를 존경한다.
우리도 집중적인 관찰과 사색을 통해 존경받는 예술가가 되지 않을까?
갈매기를 촬영하려면 갈매기를 알아야 한다.
갈매기과는 온 세계에 65종 쯤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갈매기가 13종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괭이갈매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철새이거나 나그네새이다.
재갈매기, 큰재갈매기, 흰갈매기, 검은머리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
세가락갈매기. 제비갈매기. 쇠제비갈매기 등 ...
수십종의 갈매기를 구분하고 이름붙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1. 갈매기 촬영 준비과정
1) 갈매기가 머무는 장소와 이동경로파악, 행동 관찰하기
2) 갈매기의 식사시간과 휴식시간을 파악하여 촬영시간대 설정
3) 카메라 준비하기(다양한 렌즈를 필요로 한다)
4) 중급이상은 먹이준비하기
5) 고급이상은 삼각대와 리모콘 준비하기
2. 갈매기 촬영 (기본촬영)
1) 시간대에 따라 갈매기가 머무는 장소에 가서
2) 거리를 두고 앉아서 노는 무리부터 촬영
3)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사부작 사부작 시간을 두고 접근하기
* 담배나 화장품 냄새가 갈매기방향으로 안가게 바람의 방향을 따져볼것
4) 무리에서 소무리로, 행동별로 촬영.
5) 갈매기의 종류별로 촬영
3. 갈매기 촬영 (셔터를 이용한 행동촬영)
1) 셔터우선식 반자동으로 설정하고
1/000초부터 1/125초 사이로 셔터를 움직여가며 촬영
위의 사진들을 보면 갈매기는 동작에성의 포즈가 가장 중요한데
셔터속도의 변화에 따라 포즈가 상당히 다르게 표현된다.
또한 빛의 변화에 따라 사진은 시각적으로 다르게 보인다.
위의 사진은 하늘이 밝은 역광으로 처리 된것이며,
아래는 사람들에 의해 배경이 가려져 배경이 어두운 역광으로
사진은 매우 다르다.
위의 두사진을 비교해 보면 별반 다르것이 없어보이지만 느낌이 매우 다르다.
단체비행일때 갈매기의 포즈는 매우 중요하며특히 비행의 방향선은
미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
평소 훈련이 되었다면 날개짓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빛의 방향이 머리를 향하는지 등 주변 환경 혹은 배경에 대해 연구해서 적용하면
다양한 변화를 줄수 있다.
갈매기 등 조류사진에 관한 정보는 최순규님의 개인 홈페이지를 참조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재갈매기류만 정리한것이 있는데 작품용은 아니고 학술용이니 참고만 하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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