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악회활동

울산 대왕암공원

리마즈로 2017. 7. 20. 07:28



울산 대왕암 둘레길 늘푸른 남원산악회 2017. 7. 19 (수) 참석인원 : 90명




대왕암 미르놀이터 미르는 용의 순 우리 말로 대왕암 공원을 상징하는 용을 모티브로 놀이터를 조성하였습니다. 수령 100년이 넘는 해송 1만5천그루의 군락지



울기등대 구등탑 - 울산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등대(문화재 제106호)

울기등대 신등탑 -






'

대왕암의 전설

신라 제 30대 문무완은 "나는 죽은 후에 호국대룡이 되어 불법을 숭상하고 나라를 수호하려 한다." 하였다.
재위 21년만에 승하하자 유언에 따라 동해구의 대왕석에 장사지내니 용으로 승화하여 동해구를 지키게 되었다.
이렇게 장사지낸 문무왕의 해중릉을 대왕바위라 하며 경주시 양북면에 있다.

왕이 승하 후 왕비도 세상을 떠난뒤에 용이 되었다.
문무왕은 생전에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였고, 죽어서도 호국의 대룡이 되어 그의 넋은
쉬지않고 바다를 지키거늘 왕비 또한 무심할 수 없엇다.
왕비의 넋도 한마리의 호국룡이되어 하늘을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 밑으로 잠겨
용이 되엇다고 한다.

그뒤 사람들은 그 대암을 '대왕암'이라 하였으며 용이 잠겼다는 바위 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전해져 온다.



대왕암




대왕암에서 바라본 울기등대














산책로를 따라....




사근방
대왕암 북편 해안을 따라 위치한 5개의 크고작은 섬들을 사금방이라 하며
이곳에서 사금을 채취 하였다하여 '사금바위'라고도 하였다.





고이
공원 북편 해안가에서 가장 높은 곳을 '고이'라 한다.









거북바위
생김새가 거북이와 같아 '거북바위'로 불린다.
옛부터 재복을 기원하는 바위로 신성시되었다고 한다.










용굴(덩덕구디)
천연 동굴로 옛날 청룡 한 마리가 살면서 오가는 뱃길을 어지럽히자 동해 용왕이
굴속에서 다시는 나오지 못하도록 신통을 부려 큰돌을 넣어 막아버렸다는 전설이....



민섬
일산만의 동쪽 바다에 있는 불모의 섬을 이르며
민섬을 길게 읽어 "미인섬"으로 부르기도 한다.







해안산책로 c코스에서 바라본 대왕암






돌아오는 길에 자수정동굴 주차장에서
더위에 지친 몸을 쉬며 갈증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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