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진정한삶

육불합 칠불교(六不合 七不交)

리마즈로 2017. 3. 9. 10:03


육불합 칠불교(六不合 七不交) ​<여섯 종류의 사람과 동업하지 말고, ​일곱 종류의 사람과 사귀지 말라.> 홍콩 '이가성(李嘉诚)이라는 부호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그리고 아시아에선 최고의 부자입니다. 홍콩에서 1달러를 쓰면 5센트는 이가성에게 돌아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특히 홍콩 경제, 더 나아가 전 중화권 경제와 아시아 경제에까지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입니다. 현재 개인 재산이 약 30조 원인데 세탁소 점원으로 시작해서 엄청난 부를 이루었다는게 첫 번째 배울 점이고, 지금도 5만 원 이하의 구두와 ​10만 원 이하의 양복을 입고 비행기는 꼭 이코노미를 타면서 검소하다는 게 두 번째 배울 점이며, 그 절약한 돈으로 아시아에서 제일 기부를 많이 한다는 게 세 번째 배울 점이지요. 그것도 회사 명의가 아닌 본인의 재산을 팔아서 기부한다는 점입니다. 기부금 중엔 장학금으로 매년 3000억 원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양반의 어록 중 交友 관계에 관한 유명한 말이 있는데 "六不合 七不交(육불합, 칠불교)"입니다. 여섯 종류의 사람과 동업하지 말고 일곱 종류의 사람과 사귀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육불합(六不合) 1.개인적 욕심이 너무 강한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2.사명감이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3.인간미가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4.부정적인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5.인생의 원칙이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6.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칠불교(七不交) 1.불효하는 놈과 사귀지 마라 2.사람에게 각박하게 구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3.시시콜콜 따지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4.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5.아부를 잘 하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6.권력자 앞에 원칙없이 구는 자와 사귀지 마라 7.동정심이 없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이가성 회장과 운전기사 이야기 이가성 회장의 운전기사는 30여 년 간 그의 차를 몰다가 마침내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이가성 회장은 운전기사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년을 편히 보내게 하기 위해 200만 위엔(3억 6천만 원)의 수표를 건냈습니다. 그랬더니, 운전기사는 필요없다고 사양하며, 저도 이천만 위엔(36억 원) 정도는 모아 놓았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이가성 회장은 기이하게 여겨 물었습니다. "월급이 5~6천 위엔 (100만 원) 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그렇게 거액의 돈을 저축해 놓았지?" 운전사는 "제가 차를 몰 때 회장님이 뒷자리에서 전화하는 것을 듣고 땅을 사실 때마다, 저도 조금씩 사 놓았고요. 주식을 살 때, 저도 따라서 약간씩 구입해 놓아 지금 자산이 이천만 위엔(36억) 이상에 이르고 있어요! 인생에 누구를 만났느냐는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파리의 뒤를 쫒으면 변소 주위만 돌아다닐 것이고, 꿀벌의 뒤를 쫒으면 꽃밭을 함께 노닐게 될 것이다.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사귀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좋은글#### > 진정한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중한 사람을 지우세요  (0) 2017.03.09
인생길 동행자  (0) 2017.03.09
말에 담긴 지혜  (0) 2017.03.09
시간에게 배우는 지혜  (0) 2017.03.09
노년사고(老年四苦)   (0)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