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더 사랑해 주세요황량한 사막이었습니다.
매서운 모래폭풍이 부는
곳이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
한 명도 볼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곳에 살고 있던 가난한 청년에게
시집을 온 여자는 통곡을 하다가
1주일 만에 한 마디를 꺼내게 됩니다.
“여기 꽃을 심으면 안될까요?”
그 한 마디가 시작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사막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나무가 살 수 있으면
채소도 살 수 있고,
채소도 살 수 있으면
사람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매일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동안 꿈 없이
현실에 순응하며 살던 남편도
그녀와 함께 모래바람과 싸우며
나무를 심었습니다.
한 그루 한 그루
20년간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한 그루들이 모여
숲이 되었습니다.
중국 마오우쑤(毛鳥素)사막을
숲으로 만든 인위쩐(殷玉進)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그 기적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사막을 피해 돌아가서는
숲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사막에 나무를 심었더니
그것이 숲으로 가는 길이 됐지요.”
‘할 수 없는 것’을 찾고 있다면
할 수 없는 걸림돌만 쌓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면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놓입니다.
사막에 숲이 있다 중에서..
"어쩜 많은것을 가지고도
모자라다고 생각하거나
넘치도록 행복한것을 보고도
그저 그렇다고 느끼며
지나는 일들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벚꽃 만개한 날
그 꽃을 보며
세상을 다 얻은듯 행복했다가
바람불고 비 오니
꽃처럼 내 행복도 다 지는건 아닌지
염려도 했었답니다.
참..
어리석고 바보 같았습니다
꽃 지니 새순 나더라구요
이게 전부인거 마냥 쥐고 있지만
그 날 지나면
또 새날은 오는것을..
그대의 오늘 꽃날이었을까요?
지고 또 피는 꽃처럼
오늘은 언제나 새 날 이란것을
기억하는 우리가 됩시다
사랑합니다..친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