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가을 보약 은행

황금빛 가을 보약 은행~~~

 
어느덧 가을의 문턱을 지나고 있는것 같아요~
선선했던 바람이 이제 차갑게 느껴질 정도예요~
거리의 노란색 은행잎이 쓸쓸히 떨어져 있더라구요~

 
황금빛을 뽐내며 주렁주렁 열려있던 은행이
이제 제 역할을 하려고 하는지...
하나둘씩 떨어 지고 있더라구요~

은행외피에는 휘발성 물질이 있습니다
알맹이를 날 짐승으로 부터 보호하는 독성물질에 의해
맨손으로 만지는 것은 금물입니다

외피를 제거하고 내피를 만지는 것은 괜찮아요~
여기서 내피는 하얀색 딱딱한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은행이 가을보약인 이유
기침가래를 치유하고 폐 기관지에 특효약으로 소문나 있지요
치료하는데 중요한 약재로 사용하면서 가을보약이 되었습니다

은행은 하루에 10알을 넘기면 안된다고 알고 계시는대요
이것은 사람마다 소화하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알러지 반응이 없다면 성인의 경우 300알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은행구이 누구나 해보셨지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속껍질에도 안좋은 성분이 있으니
볶으신 후 다 벗겨내고 드세요~꼭이요

 

 

행주나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물을 살짝뭍혀 닦아주시면
뜨겁지 않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어요
소금 톡톡 뿌려주시는거 잊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