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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를 운반하는 혈액

리마즈로 2019. 11. 6. 07:41


영양소를 운반하는 혈액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하는데 
우리 몸에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혈액입니다. 
혈액은 세포에서 발생한 열을 온몸에
운반해 체온을 조절하는 작용도 합니다. 

혈액이 움직이는 길이 바로 혈관이죠?
혈관은 혈액을 각 장기, 조직, 세포 등으로
순환시키는 통로입니다.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으로 운반하고,
순환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작업이 혈관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혈관의 건강 상태는 우리의 건강 및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0대 이후에는 심혈관 질환이 급속하게
늘어납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20~30대에서도
심혈관 질환이 예전 보다 자주 나타나고 있는데 
심혈관 질환이 무서운 건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다가 갑자기 발병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다 보니, 심혈관 질환은 예방이 중요하겠죠?
40대 이후부터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혈중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이 부족하거나,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적절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가급적 기름진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너무 짜고 달게 먹는 습관은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렇다면 혈관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음식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미역과 다시마 표면에는 미끌미끌한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지방 흡수를
억제해 주는 알긴산입니다.  
미역과 다시마에는 알긴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역할을 합니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혈전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양파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LDL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양파의 매운맛을 나게 하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관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백미보다는 현미가 몸에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현미에는 피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현미에는 섬유질, 칼륨, 비타민 등도
많아 당과 지질대사 개선에 좋습니다.

혈관 건강을 생각한다면 후식으로 커피 대신
토마토 주스를 마셔 보세요. 
토마토가 붉은색을 띄는 것은 라이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라이코펜은 혈전 형성을
막아주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에 풍부한 루틴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