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 말고 잊어라
흐르는 물에
떠 내려 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 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 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 왔을 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 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 일 뿐입니다.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 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 속에
빛을 떠 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정을 향해
손 흔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야할 길 멈추지 마라
비가 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ᆞᆞᆞ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ᆞᆞᆞ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인생 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 할 곳이 있다면
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가라ᆞᆞᆞ
아무리 힘이 들고 지치 드래도
가야할 목표가 있으면 포기하
지 말고 끝까지 가야 한다 ᆞᆞ
오늘 이 시간을 사랑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오늘도 스치
는 인연의 소중함을 새기며
멋지게 웃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ᆞᆞᆞ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 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 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 이었습니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
죽기 만을 기다렸습니다.
덧 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 긴 시간 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 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뭔 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 했던 것이
큰 잘못 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 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
10년후 맞이 하게 될
105번째 생일 날!
95살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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