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의 효능 다섯가지
1. 상처치유 촉진 - 쉽게 말해 후시딘같은 역할을 한다는게 가장 유명하죠.. 물론 외부장기를 비롯해 내장이나, 궤양 등의 상처치료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2. 간의 활성화 -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간암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다보니 술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도 상당히 좋습니다. 어디까지나 예방제가 아닌 치료제거든요;
3. 노화방지 - 애초에 상처를 치료한다는것 자체가 죽은 세포들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말하는 것이니만큼 피부세포의 재생을 잘 도와주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데에도 한몫 합니다.
4. 피부암 예방 - 3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이지만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는 만큼 피부세포가 죽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만큼.. 이들 세포의 손상을 재빨리 복구시켜줌으로서 피부암 발생 가능성을 낮춰준다는 의미이죠..
5. 알레르기 예방 - 세포재생효과와는 별개로 알로에 특유 성분 가운데 하나인 알프로젠의 영향으로 인해서 각종 면역작용을 돕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프로키딘이라는 성분이 항암효과를 가져다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건 현재 의용으로 개발되었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결론적으로 알로에의 효능을 요약하자면.. 세포재생 속도에 부스터를 달아준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전에 쓴 글보다 참 쉽게 풀었죠? 나름대로 -_-;
알로에의 대표적인 효능 요약 | |||
병명 | 품종 | 사용기간 | 용법 |
숙취 | 베,사 | 1~2회 | 음주후,공복때 복용 위장장해 및 알콜해독 |
식도,위,십이지장궤양 | 베,사 | 2~4개월 | 매식전과 잠들기 전에 복용 |
치질 | 아,베,사 | 1~2개월 | 내복과 외용을 겸용하면 효과적 |
감기,독감 | 아,베,사 | 1일~수일 | 예방효과 및 감기바이러스 독소 중화 |
천식 | 아,베,사 | 6개월이상 | 장기복용으로 체질개선 1일 4회 복용 |
고혈압,동맥경화 | 아 | 2~6개월 | 1일 3회 복용하되 식이요법 겸행 |
신경통 | 아,베 | 1~3개월 | 내복과 병행 알로에목욕 생잎젤리로 맛사지 |
타박상,삔데 | 아,베,사 | 1일~1주 | 환부에 붙혀두면 소염진통작용 |
변비 | 아 | 2개월이상 |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복용 |
햇볕에탄데 | 베 | 1~2일 | 베라 생즙이나 젤리질을 발라준다 |
동상 | 아,베,사 | 1주~1개월 | 환부에 붙히고 내복을 겸화면 효과적임 |
손발이튼데 | 아 | 1주~1개월 | 즙이나 젤리질을 바르고 생즙찜질또는 내복 |
벌레물린데 | 아 | 1회~1일 | 물리거나 쏘인자리에 즙이나 젤리질을 바름 |
손발무좀 | 아,베 | 1주~1개월 | 젤리질을 바르거나 붙히고 내복겸용 |
사마귀,티눈,군살 | 아,베,사 | 3일~1개월 | 환부에 젤리질을 바르거나 붙임 |
여드름 | 아,베,사 | 1주~2개월 | 1회 3분가량 바르되 하루 4~5회 되풀이 |
구내염,구강염 | 아,베,사 | 2일~1주 | 즙액을 입안에 머금고 있기를하루 몇차례 계속 |
치통 | 아,베,사 | 1~2회(1주) | 젤리질을 아픈이로 물고 있으면 됨 |
치조농루 | 아 | 1주내외 | 치과진료와 병행 젤리질을 환부에 닿게함 |
알로에가 좋다는 것은 모두들 잘 아실겁니다.
단, 알로에를 먹기가 역겨워서 잘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경험한 노하우를 알려 드립니다.
1) 알로에를 다른 야채,과일과 함께 갈아서 마신다.
보통 이경우에는 알로에 가시를 제거하고 껍질째 갈아 드시는 분도 있는데,
껍질에는 자극적인 성분이 있으므로 위염이나 위산과다 증세가 있는 분은
껍질을 제거 하시는게 좋습니다.
껍질째 갈아 드실 경우에는 식후에 소화를 돕습니다.
설탕이나 요구르트 보다는 천연과일이나 꿀을 첨가해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2) 과일화채 또는 샐러드와 함께 먹는다.
수박화채등 과일 화채를 만들어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먹을 때, 알로에를
얼려 두었다가 함께 섞어 먹으면 좋습니다.
사각형의 얼음포켓에 알맞은 크기로 잘라넣어 얼렸다가 필요할 때 물로 녹여서
얼음과 함께 사용합니다.(껍질제거하고 얼음조각보다 작은 크기)
투명하게 얼린 알로에 얼음조각은 얼음대신 술에 한조각 띄워서 먹어도
좋습니다.
샐러드에 알로에 조각을 섞어 드셔도 좋습니다.
이때도 얼려둔 알로에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3) 도토리, 메밀묵과 함께 먹는다.
묵을 먹을 때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야채와 어우러져 양념이 된 상태로
먹으면 역겨움 없이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때 알로에의 크기는 묵보다 얇게 잘라야 합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곤약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묵을 무칠 때 사용하는 양념 정도는 아시겠죠?
4) 알로에 냉면과 비빔국수, 콩국수
냉면이나 국수를 먹을 때, 맛도 중요하지만 고명이 주는 맛깔스러움이
음식맛을 더할 때가 있습니다.
1.5cm* 5cm 크기로 얇게 저며서 고명으로 얹으면 투명하고 시원한 빛깔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5) 각종 쌈과 함께
알로에는 열을 가하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것이 좋으므로 뜨거운
음식들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싱싱한 회와 궁합이 맞습니다.
김마끼에 무우순,날치알과 함께 말아서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 이렇게 해 먹었더니 맛이 있다 없다 투덜대지 마십시요.
나으 개인적인 경험으루다가 포스팅 한것잉게로... -.-
아래는 팁으로 제공합니다.^^
*** 알로에 껍질 벗기는 요령***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아낸 알로에를 20~30cm의 길이로 자르고
생선 지느러미 자르듯 가장자리 가시있는 부분을 칼로 도려 냅니다.
생선 포를 뜨내듯 껍질과 껍질사이에 칼을 넣어 2등분 합니다.
껍질이 도마표면에 닿게하고 알로에 살을 얇은 밥주걱 같은 것으로
주욱 밀면서 투명한 육질만 벗겨냅니다.
분리된 육질(편)은 필요한 크기로 잘라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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