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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틈

리마즈로 2017. 6. 1. 19:06




마음의 틈 마음의 틈이란, 마음의 여유, 너그러움, 포용력, 이해심, 관용, 자비, 긍휼, 용서하는 마음, 그러나 무엇보다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다른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 있는 마음의 틈을 마련해야 합니다. 가파른 계곡과 계곡 사이에도 틈이 있기에 아름다운 강이 흐를 수 있듯이, 아무리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 틈으로 정이 흐릅니다. 사랑이 흐릅니다. 구멍 하나 없어 보이는 나무토막에도 틈이 있기에 못이 박힌답니다. 단단하기 이를 데 없는 강철을 무르디 무른 물이 헤집고 들어가 매끈하게 잘라내는 것도 역시 틈이 있기에 그렇답니다. 마른 막대기에도, 단단한 강철에도, 틈이 있어 다른 것들을 받아들이는데, 하물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우리들이야 어찌 서로 다른 존재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의 완고함을 한 치도 허용하지 않고, 마음의 틈이란 틈은 모두 막아버리는, 우(愚)를 범해서야 되겠어요? 주먹이나 온갖 것을 다 받아들이는 허공처럼, 당신의 마음도 활짝 열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 값을 매길 수 없는 우주 한 채를 들여놓고 살아가는, 마음의 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허공 같으면, 어떤 상처도 아픔도 입지 않을 거예요. 상처를 입힐래야 입힐 수도 없겠죠... 허공의 사랑으로, 허공의 포용력으로, 나와 다른 존재라고 할지라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어, 가장 아름다운 마음의 틈인 사랑으로 하루를 채워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시죠? 저 틈은 희망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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