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그리움도
보고픔도
싫고 좋음도
닿은 인연이 있어야
얻어지는 마음의
부유물인 것을
미움도 오래 묵으면 병이되고
좋음도 지나치면 병이되는
사람의 인연들
그럼에도 그 어느
작은 만남도 나뉨도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을 때가 더 많아
그래서 그리운게 사랑인게지
기다림이 많아서 미움인 것인지
그 역시도 모를 일이다
사랑이 먼저인지
그리운게 먼저인지
사랑해서 보고픈 것인지
보고픔에 사랑이 깊어진 것인지
잘 알진 못해도
가난뱅이 가슴으로 사는 것 보다야
아픔이라도 가슴 한켠에
한 사람쯤 몰래 품고 살아감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일인가
우리의 삶엔
용기가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힘든일을 할때도
첫 걸음을 내딛을때도
어두운 길을 가거나
새로운 일을 할때도
무엇보다
용서를 청하거나
잘못을 시인할 때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하기 위해서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나의 한계를
인정하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참 된 용기는
참된 삶을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