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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보는 세상

리마즈로 2017. 4. 14. 08:35


"누워서 보는 세상" -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사람마다 다르고 보는 장소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앞에서 보고 뒤에서 보고 옆에서 보고 위에서 보고 밑에서 보고 누워서 보면 법원 판결도 비싼 변호사 수고값 따라 형량이 늘고 줄고 한다는 말이 그 지독한 사람 지강헌이 한 말이지 어쩐지 옳은 말 같기도 하지. 유전무죄 무전유죄. 한문으로 문자숙어 만들어보면 有錢無罪 無錢有罪 <돈이 있으면 무죄 돈 없으면 유죄> 어때요 근사하지 않나요. 못난 얼굴도 칼대고 수술하면 깜짝 미인 된다더만, 유전미인 무전박색 한문으로 문자숙어 만들어보면 有錢美人 無錢箔色 <돈있으면 미인 돈없으면 박색> 어때요? 근사하지 않나요. 요새 어느 방송에서 문자 숙어 하나 더 만들었는데 유권 무죄 무권 유죄 한문으로 멋지게 꾸며보면 有權 無罪 無權 有罪 <권리 있으면 무죄 권리 없으면 유죄>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세상사 누워서보니 이렇게 보이네요.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