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인생은
오르락 내리락 울퉁불퉁한
무수한 언덕으로 되어있죠,
그 언덕들 뒤에 뭐가 있는지
모른 체 언덕길을 올라가고
다 올라간 후에는
후회의 한숨을 내쉬곤 하죠.
무슨 일은
했어야했는 데 하지 못했고
무슨 일은
하지 말았어야헀는 데 했다고...
그러나 엎지러진 물을
줏어담을 수 없듯
후회한다고
나아지는 건 없습니다.
지나간 일은
다음 언덕을 오를 때
참고해야할 사항일 뿐이죠.
인생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기도합니다.
자신의 직접경험과
선인들의 지혜로부터
배움으로써
어제보다는 오늘 한 발 더
앞서나가는 기나긴 여정이죠.
옛 현인들에게서 배울 때는
서당에서 스승에게
글을 배우는 제자가
무릎을 꿇듯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획신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현인들 가르침에 어긋나면
과감하게 수정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렇게하지 않으면
그대 자신이 현인이 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것입니다.
인생은 세상 여러가지 것들에
적응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친숙한 것
때로는 생소한 것
때로는 몹씨 싫은 것에도
적응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대를 포함한
가장 작은 조직부터
큰 조직에 이르기 까지
조직의 전체적인 화목을
위해 필요합니다.
적응은 조직사회에
꼭 필요한 덕목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잘 적응해야만
인생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인생은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할 대상을 찾아
헌신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진정으로 헌신할 가치가 있는
대상을 찾아 헌신하는 일 만큼
보람있는 것은 인생에서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알 길 없는 개가
주인이 살아생전 퇴근하던
기차역앞에서
늙어 죽는 날까지 12년동안
주인을 기다렸던 감동적인 사연에
수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죽은 개가 주인을 기다렸던
바로 그 자리에 개의 동상을
세워준 걸 보면
헌신이 얼마나 가치있는
삶의 덕목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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