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나무로 산 양지쪽이나 골짜기등에 흔히 자란다. 줄기는 6∼10m쯤 자라고 잎은 큰 달걀꼴이며 8월에 향기가 나는 꽃이 피어 가을철에 꼬투리가 익는다. 뿌리는 굵고 살이쪄 녹말이 많이 들어 있으며 줄기에는 섬유질이 많아 갈포의 원료로 쓴다. 어린순은 먹기도 하고 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하며 성장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어 사람의 양기를 돋우는 효과가 있다
칡순을 20센티정도 크기로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잘 말립니다
그리고 말린 칡순을 1센티정도 크기로 하여 짤라서 팩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본관하며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칡순을 적당한 양을 넣어 물을 부을 준비를 합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1차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약 2분 정도 두었다가 마시면 됩니다
칡순차 만들기 1. 칡순을 채취할 때 칡순이 자라나가는 끝순 10㎝ 정도를 자르는 것이 좋다. 2. 그늘에서 살짝 시들려 3㎝ 정도로 썰어 준다. 3. 350도의 강한 불로 첫덖음을 해준다. 수분이 줄기 속에 머물러 있어 높은 온도에서 해 주면 잘 익는다. 4. 유념은 살짝 해주는 게 포인트로 세게 하면 부서져 버린다. 5. 음지에서 건조한다. 때에 따라 숙성(발효)기간을 다르게 하면 맛이 더 좋을 수 있다. 6. 마무리작업(가향)을 한 후 밀봉하여 두고 쓴다.
칡순의 효능 효능이 녹용에 버금간다는 뜻에서 갈용이라 한다. 칡은 봄에 모든 영양분이 싹으로 몰려(칡순) 덩굴을 피운다. 기관지에 아주 좋으며,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다. 더욱이 여성들의 골다공증, 관절염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효소 만드는 법 : 준비물 :칠순과 황설탕은 1:1 비율 1. 칡순을 씻어 소쿠리에 담아 1시간정도 있으면 물이 빠진다.(말리지마세요) 2. 칡순을 길이 3~5Cm로 자른다. 3. 칡순과 황설탕을 넓은 그릇에 버무려 항아리나 병에 담아 설탕을 덮어주고 돌로 눌러준다. 4. 용기를 한지나 베로 봉하여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지않는 시원한 곳에 둔다. 5. 1~2개월까지는 설탕이 잘 녹도록 자주 저어주어야 한다. 6. 3개월 후 걸러 효소액만 다시 용기에 담아 3개월 이상(쭈우욱) 숙성시킨다
칡순의 효능
칡순입니다. 좀 억센 부분은 잘라내고 부드러운 윗부분만 씁니다. 억센 줄기는 버리지 말고 말렸다가 차를 끓일 때 넣으면 칡차가 됩니다. 술이 과했을 때, 칡차를 진하게 끓여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칡순을 씻어 물기가 가시면 항아리에 넣고, 나뭇가지 등으로 위를 눌러준 뒤에 돌로 꽉 눌러줍니다. 여기에 소금물을 붓는데, 짭짤하게, 염도 7, 즉, 달걀을 넣어 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떠오르는 정도가 되면 적당하답니다. 한 20일 지나, 꺼내어 짠 물 우려내고 입맛에 따라 양념해 먹으면 됩니다. 간장 장아찌 진간장 한 컵, 조선간장 반 컵, 물 두 컵에, 설탕과 식초를 조금 넣고 양파, 무, 대파를 넣어 한 번 끓인 뒤에 완전히 식혀서 부어줍니다. (또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도 좋답니다.) 이삼일 뒤에 다시 한 번 끓여 식혀 부어주면 됩니다. (흔히 간장 장아찌 할 때처럼 한 번 더 끓여 식혀 부어주면 더 좋겠지요.) 찹쌀풀 발라 부각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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