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에 좋은 식물성 기름 5가지 ♣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지방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지방은 우리 몸에서 체온을 유지하고
충격을 완화해주는 꼭 필요한 성분이다.
문제는 어떤 지방을 어떻게 섭취하느냐이다.
그 중에서도 좋은 지방과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 기름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 코코넛 유
어디에 좋을까?
코코넛 유는 다른 식물성 기름과 달리
상온에서 고체형태를 띄는 포화지방이다.
코코넛에 함유된 지방산은
오히려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신진대사와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준다.
따라서 올리브유와 함께
다이어트에 좋은 기름 중 하나다.
피부에 바르면 당김과 건조함을
방지해주고 아토피에도 좋다.
어떻게 먹을까?
하루에 1~4티스푼으로 식전에 복용한다.
고체 상태일 때 버터대신 빵에 발라 먹어도 좋다.
스무디나 과일 주스에 함께 넣어 마신다.
튀김, 부침, 볶음 요리에 사용해도 좋다.
먹는 대신 그대로 피부에 바르면
여드름, 블랙헤드 치료에 탁월하다.
2. 포도씨 유
어디에 좋을까?
점도가 거의 없어 맛이 담백하고
조리 시 음식 고유의 맛을 지켜준다.
튀김이나 전을 할 때 사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속까지 바삭 하게 튀겨진다.
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 심장질환이나 당뇨에도 좋다.
어떻게 먹을까?
발연 점이 높고 기름 특유의 향이 약해
튀김, 전 등 한국 음식을 조리할 때 잘 어울린다.
일반 식용유와 달리 산패 속도가 느려
상대적으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
샐러드 드레싱 등으로 활용해도 좋다.
3. 호두 유
어디에 좋을까?
호두는 미국 식약청에 의해 가장 영양이
풍부한 견과류로 하루에 7, 8개씩 꾸준히
섭취할 시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를 기름으로 섭취하면 천식, 기관지염,
비염 등에 좋은 효능을 보이며
관절기능 강화, 자양강장에도 좋다.
비타민 B1, E, 철분, 오메가 3, 6 등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머리가 좋아지는
기름”으로 알려져 있다.
어떻게 먹을까?
요리에 이용하기보다는
기름 자체를 식전 빈속에 복용한다.
호두는 한 개당 53kcal의
높은 열량을 보유한 견과류이므로
아침 저녁으로 3ml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4. 올리브유
어디에 좋을까?
항산화 성분인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반면 간에서 생성되는
좋은 콜레스테롤의 분비는 촉진하여
간 기능을 돕고 담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 자체에 살균정화 기능이 있어 피부트러블이
일어난 곳에 발라주면 진정작용을 한다.
어떻게 먹을까?
일반적인 식용유처럼 튀김이나 조리에
이용하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 편이 좋다.
특히 식사할 때 먹어주면 음식흡수율을 높여주어
식사량이 줄어드는 반면 포만감을 높여준다.
아침에 공복 시 조리하지 않은
올리브유를 두 스푼 먹는다.
점심, 저녁에는 식사와 함께 두 스푼 먹어준다.
등 푸른 생선, 콩, 들깨, 샐러드와
잘 어울려 함께 먹으면 좋다.
5. 참기름
어디에 좋을까?
서늘하면서도 단맛을 가진 참기름은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건조한 장을
촉촉하게 해주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필수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해 준다.
지용성비타민인 A,D,E가 풍부해
눈 건강에 좋고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준다.
어떻게 먹을까?
나물 무침, 각종 양념에 폭넓게 쓰이지만
특히 시금치와 함께 조리하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하지만 자체 열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라면
섭취를 자제하거나 적게하는 것이 좋다.
특유의 향이 강하므로 조리 시
맨 마지막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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