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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주고 싶은 일본 사람들

리마즈로 2019. 1. 21. 19:14


때려주고 싶은 일본 사람들

관광이란 눈요기 한 것으로 족하고 금방 싫증이 나기 마련이거늘,
일본을 배우기 위해 일본에 갔다가 실컷 얻어맞고 온 느낌이 든다.
없는 돈에 큰 마음먹고 현해탄을 건넜는데
아! 일본은 싫고 미운 나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보니 묘한 감정에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이기기 힘든 원수의 나라라서 그렇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길거리에서 가랑잎 하나도 담배꽁초 한 개비도 볼 수 없었다.
거기선 휴대용 재떨이를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껌 통에 씹고 난 껌도 싸서 버린다.
휴지도 같이 들어있다. 
외제차량은 단 한 대도 볼 수가 없었다.
미국에서는 열대 중에 세 대만이 미국산 차량이고,
수입차 일곱 대 중 네 대가 일본차이다.
머리카락이 곤두섰다.
소름이 치고 무서워졌다.
고학년 학생들이라야 애지만.
그들은 건널목 양쪽에서 깃발을 들어 차를 세운다.
어린 학생들은, 줄지어있는 차량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고사리 손을 흔들며 질서 정연하게 길을 건넌다.
안전한 것을 확인한 어른들도 웃음으로 답례한다. 
등교 장면을 같이 지켜본 가이드의 보충 설명 중에
오아시스'란 말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오: 오하요우 고자이마쓰 ( 안녕하세요).
아: 아리가또우 고자이마쓰 (감사합니다).
시: 시쯔레이 시마쓰 (실례합니다).
스: 스미마셍 (죄송합니다).

일본인들은 길을 가다가도 자주 뒤를 돌아본다.
혹시 자신이 뒤따라오는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까
배려하는 마음에서다. 
이길 수 없는 적!
얼마나 무섭고 절망적인 말인가?
원수를 영원히 옆에 두고
어찌 발 뻗고 편히 잠을 자겠는가?
적을 알고 나를 모르면 서로 이기고 지고
(知彼 不知己 一勝一負), 
적을 모르고 나도 모르면 번번이 지고
(不知彼 不知己 每番必敗),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知彼 知己 百戰不殆).
 지금 일본이 미국에게 공손한 것은
미국을 이길 힘이 없기 때문이다.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섬기는 것은
 하늘을 두려워 하기 때문이고
 (以小事大,畏天者也),
하늘을 두려워하는 자는 그 나라를 보존한다
(畏天者其保國)라는  孟子의 말씀이 답인 것 같다.
한국은 아직도 만만하니, 반성은 커녕
기고만장하여 못된 근성을 버리지 않는것다.
구태여 누구에게 물어볼 가치도 없는
저들의 비열한 작태일 뿐이다.
삼키다 목에 걸렸으니 미련이 어디로 가겠는가?
우리가 응징할 힘을 기르는 방법 외엔
일본을 이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