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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선택

리마즈로 2019. 1. 1. 15:07


화가의 선택 열도의 명화 능욕 애꾸눈에 외다리이면서 난쟁이 몸을 가진 열등감이 아주 강한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왕이 그 나라 제일의 화가를 불러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습니다. 명화 속 고양이 패러디 화가는 왕의 의중을 자기 생각으로 추측하여 다리 둘에 두 눈에 보통 신장을 가진 정상인을 그렸습니다. 이를 본 왕은 우롱당한 모욕감을 느끼고 가차 없이 화가의 목을 베어버렸습니다. 명화들 그 다음에 불려온 화가는 먼저 왔던 화가의 운명을 알았기에, 현제의 모습 그대로 왕을 그렸습니다. 애꾸눈에 다리가 하나인 그림을 보고 왕은 낙심했습니다. 절망이 분노로 변하여 화가의 두 눈을 찔러 장님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명화 세 번째로 불려온 화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살아날 길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침착하게 대처했습니다. 그래서 왕이 말을 타고 사냥하고 있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명화감상 다리 하나는 말의 반대편에 있어 보이지 않게 하고, 총을 겨냥 할 때는 성한 사람도 한쪽 눈을 감으니 총신을 뺨에 붙이고, 기수는 등을 굽히고 말을 타니, 그림속의 왕은 작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화가는 속이지 않고 왕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렸습니다. 그러니 왕은 정상인처럼 보였습니다. 그림을 보고 만족한 왕은 화가에게 큰 상을 내렸습니다. * 명화 맛보기 2 화가는 자신을 보는 눈과 남(왕)을 보는 눈이, 세상을 보는 안목과 조화를 이루어, 침착하게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갔습니다. 만약에 화가가 정직하지 못했다면 목숨을 바쳐야 했을 것입니다. 역사에서 만약이나 가정은 부질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가정이 있어서 희망을 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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