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비누는 사용할때 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 진다.
그리고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데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 할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지만 ...
어떻게 해서든 자기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
이는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가 한 말이다.
사람의 삶 중에
희생하는 삶 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 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
우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렇고,
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
말은 쉽지만 실천 하기는
어려운 삶 입니다.
그러나 지금 ...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상대를 이해 하길 원 합니다.
이런 마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건 ...
상대의 마음의 옷에
묻은 때를 깨끗이 세탁해
화려하게 해주고
상대의 마음의 몸에
찌든 때를 씻어
향기 나게 해 주어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 갈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녹아서 작아지고
녹아지는 비누가 되길
바랍니다.
- 가끔은 따뜻한 가슴이
되고싶다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