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절경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고원에 자리한 카파도키아는
버섯 모양의 바위들이 고원을 가득 메우고 있다.
네브쉐히르 위르굽, 괴뢰메, 우치사르 등
남한의 4분의1 크기(2만5000㎢)의 땅이
우후죽순 격으로 솟은 버섯바위들로 채워져 있다.
젤베 야외 박물관
버섯 바위로 유명한 곳으로 카파도키아 중에서도
작품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한 바위에 세 개의 버섯이 있다하여
유명해진 세 쌍둥이 버섯바위 등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것 만으로도
아름 다운 작품 사진이
나올 것 같은 곳입니다.
지금은 포도원이 있으며 윗쪽만 파서
은친처 및 교회로 사용한 바위가 많은데
침략자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입구를 높은 곳에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우치사르
마을의 꼭대기에 오래된 성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계곡과 전원 풍경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바위산을 깎아 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올라가는 입구는 내부 기념품 판매소를 통과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지금은 조그만 마을로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많은 팬션이 있지만 물이 넉넉하지 못하여
문 닫은 곳이 많다고 합니다.
챠브신
괴레메에서 아바노스로 가는 도로를 따라
3km 정도 가다보면 아름다운 벌집 모양의 언덕이
오른쪽으로 보이는데 이곳이 챠브신입니다.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지금은 폐허로 변했지만
옛 교회터가 남아있습니다.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아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아래서 올려다 보는것과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것은
천지 차이로한번쯤은 올라가 봄직합니다.
이 언덕에서 산을 타고 하이킹 하는것이
인기코스인데,로즈벨리(Rose Vellay)까지
연결되어 있어선셋을 보기 위해 걸어가는 이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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