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특기####/출사사진

나팔꽃

리마즈로 2017. 3. 10. 16:05


 


 

나팔꽃 꽃말 - 그리움, 덧없는 사랑. (흰색)..넘치는 기쁨


나팔꽃의 전설 옛날 중국에 그림을 잘 그리는 화공이 있었는데 부인이 미인이라 마을 원님이 수청들기를 강요 하자 부인이 거절하니 부인을 성에 가두었는데, 화공은 부인이 너무 보고싶어 그리워 하는 마음 을 담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여보, 내 기어이 당신이 있는 높은 성에 올라 가리라” 하곤 그 그림을 아내가 같힌 높은 성 밑의 땅에 묻고서는 아내를 그리워 하다 죽고 말았습니다. 그날부터 부인은 매일밤 같은 꿈을 꾸었는데 남편이 “사랑하는 그대여 난 매일밤 당신곁을 찾아가는데 당신을 만나려하면 아침이 되니 늘 하고싶은 말을 못하고 떠나갑니다” 이상히 여겨 아침에 일어나 성아래를 내려다 보니 성벽을 타고 올라오는 꽃이 있었습니다. '아 당신이군요' 그러나 꽃이 이내 시들어 이 파리만 파르르 떨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꽃을 보니 활짝 피어 너무 높은 성벽을 오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아침이 될 때까지 사랑을 속 삭였는데 꽃은 아내의 작은 소리를 듣기위해 아내에게 잘 들리게 하기위해 나팔꽃 모양의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 고난 속에 핀 나팔꽃은 줄기가 무엇이든지 휘감 으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아무거나 잡고 또 다시 아프지 않으려고... 서로 헤어지지 않으려는 듯.... 밤새 사랑을 나누어 애기나팔꽃이 피어났습니다. 애기나팔꽃 은 사랑으로 엮여 꽃잎이 더두껍고 꽃도 작아 한낮에도 햇살이 뜨겁지 않으면 피어 있습니다



나팔꽃이 약재로 쓰인지 알고 있었나요? 한방에서는 나팔꽃 종자를 견우자라고 하는데 푸르거나 붉은 나팔꽃의 종자를 흑축, 흰 나팔꽃의 종자를 백축이라고 한답니다. 대소변을 통하게 하고, 부종·적취·요통에 효과가 있다는데 흑축의 효과가 백축보다 빠르다네요. 민간에서는 나팔꽃에 잎이 많이 붙어 있을 때 뿌리에서 20cm 정도 잘라서 말려 두었다가 동상에 걸렸을 때 이것을 달인 물로 환부를 찜질하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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