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잠원서(高瞻远瞩)

고잠원서(高瞻远瞩) 높이서서 멀리보다 는 뜻이다. 사람은 자기의 키를 함부로 늘이거나 높일수 없다. 그대신 높은 곳에 오르거나 산에 올라서 멀리보고 넓게 볼수 있다. 철학적으로 보면 고잠원서는 자기의 위치를 심리적으로 높여놓고 산에서 산아래의 모든 지형지물을 잘 보아낼수 있듯이 관찰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또 다른 뜻은 멀리 내다보고 앞날에 대한 웅위로운 계획이 있는 사람이나 민족,국가는 작은것에 구애되여 옴니암니 따지지 않는 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1. 그까짓 일본사람들과 자꾸만 옴니암니 따지지 말고 '고잠원서' 하자구. 2. 참 그계획이 아주좋구만요. '고잠원서'네요. 3. '고잠원서' 하면서 사는 사람답군요. 마음이 너르고 통쾌하신거 보니.. 4.쪽빠리 같은 놈들이 작은 문제를 자꾸만 크게 만들어 가지고 떠들어 대는걸 보니 '고잠원서' 하긴 백번들 틀렸군! 한 사람이 작은 일에 구애되여 옴니암니 따지면 큰 일을 못한다 한 민족이 작은 일을 가지고 거기에 매여서 화를 내고 잇빨을 갈고 그러면 그 민족은 위대한 민족으로 될수 없다. 한 나라가 국제 무대에서 작은 일을 가지고 옴니암니 따지면서 쩍 하면 앵돌아지고 관계를 망가먹고 그러면 국제적으로 위신이 없다. 우리민족은 위대한 민족이다. 우리민족에겐 무엇보다 더 고잠원서가 필요하다. 우리는 눈앞의 작은 이익에 매이지 말고 앞으로 30년 50년 더 나아가서는 80년 100년후의 일들을 예견하고 대량의 나라의 인재를 배양육성하여 나라를 강대한 나라로 건설해야 하며 세계의 동방에 우뚝솟은 통일한국을 만들어야 한다. 옴니암니 따지면서 대통령이 밥을 어떤것을 먹고 자동차를 어떤것을 타며 몇대를 타며 주어온 강아지를 관심하냐 안하냐까지 관심하면서 작은일에는 천재요 미래에는 까막눈이 되여서는 절대 안된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물고 뜯고 하면서 나라와 백성은 아예 나몰라라 하고 자기의 개인적인 이익과 자기가 속해 있는 정당 이익만을 생각하고 늘 서로 싸운다면 가장큰 해를 입는 것은 백성들 뿐이다. 고잠원서 할수 있는 정당이 있어야 하고 고잠원서 할수 있는 대통령이 나와야 하고 고잠원서 할수 있는 대학생들과 석사박사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