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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돌복숭아 효능

리마즈로 2017. 3. 10. 09:08


야생 돌복숭아 효능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따듯하다.

주성분은 수분과 당질이며 주석산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1% 비타민 A와 개미산·초산·바레리안산 등의 에스테르와 알코올류·알데히드류·펙틴 등도 풍부하다.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아스파르긴산 많다.

특유의 향은 에스테르·알코올류 알데히드가 어울려서 낸다.

 

알카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군다.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한다.

발암물질인 느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자라와 먹으면 가슴통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복숭아의 민간효능

 

맛은 달고 지금은 햇과이므로 신맛도 있다 
복숭아는 몸안에 있는 어혈, 뭉친 기운을 내보낸다.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은 복숭아 씨와 꽃,
그리고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진의 약성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복숭아 씨는 어혈과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막힌 것을 치료하고 나쁜 기운을 없애며 몸 안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또한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과 기침을 멎게 하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딱딱한 복숭아 씨의 껍질을 깨뜨리면 속씨가 나오는데, 이를 도인(桃仁)이라고 한다. 
복숭아 속씨 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데 좋은 약이다.

 

감기가 걸리면 열을 내리거나 폐에 쌓인 균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된다.

다만 기침이 심한 상태가 되면 병리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기침의 종류는 천식, 해수, 백일해 등이 있으며 간장, 신장, 폐의 기능이 사기의 침습을 약화됐을 때 발생하는 데 주로 폐의 기능에 관련된 경우가 많다.

 

몸에 무리가 안가면서 손쉽게 민간요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 '개복숭아'를 이용한 것이다.

본초비요를 보면 복숭아씨는 고평미감, 즉 약간 쓰고 달기도 하다고 전한다.

족궐음 혈분약 즉심간, 폐, 대장에 귀속하여 혈체나 간기를 완화하는 데 쓰지만 기침을 멈추게 하고 천식을 겸한 기침해소에 좋은 약이다.

 

냉증에는 복숭아꽃 수수지짐

복숭아 꽃은 약간 쓰나 담음을 없애고 풍광을 치료한다.

복숭아꽃은 여성의 냉증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냉증에는 복숭아꽃 수수지짐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복숭아꽃을 수수가루와 함께 부침개로 만들어 하루 세 번씩 일주일 동안 먹는다.

오랫동안 앓던 병이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나을 것 같지 않지만 한번 해 보면 그 신기한 효과에 놀라게 된다.

 

복숭아 잎오목지정을 북돋아 신선이 되게 한다.

 

신선도에서 보면 신선이 복숭아를 들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복숭아의 열매는 물론 가지, 잎, 꽃, 씨등을 모두 약으로 쓴다.

 

신장염·안면신경 마비엔 복숭아나무 진

봄철에 복숭아나무에 상처를 내면 끈적끈적한 진이 흘러나온다.

이것을 긁어 모아서 말리면 탄력 있는 공처럼 되었다가 딱딱하게 굳는다.

이 복숭아나무 진이야말로 심장과 폐, 간, 신장, 위장을 고루 튼튼하게 하고 무병 장수하게 하는 선약 중의 선약이다.

 

복숭아나무 진은 간경화증이나 신장염, 신부전증 등으로 복수가 차고 몸이 부어오를 때

쓰면 효과가 좋다. 신장병으로 몸이 퉁퉁 붓고 복수가 심하게 찰 때는 복숭아나무 진과

물을 1대 5의 비율로 끓여 묽은 죽 같이 만든 다음 하루에 20g 정도씩 세 번 먹는다.

 

늘 목이 마르고 기침을 심하게 하며,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팔다리가 붓고, 복수가 차서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손을 쓸 수 없던 환자가 복숭아나무 진을 복용하고 사흘 뒤부터 구토가 없어지고 입맛이 좋아졌다. 20일 뒤에는 복수가 빠졌으며, 40일 뒤에는 완전하게 나아 다시 발병하지 않았다.

 

복숭아나무 진은 안면신경 마비에도 효과가 좋다. 갑자기 얼굴 한 쪽이 마비되어 눈을 감거나 뜰 수도 없고 음식을 잘 먹을 수도 없을 때 복숭아나무 진 30∼40g을 그릇에 담아 태우면서 마비된 쪽에 그 연기를 쏘인다. 하루 서너 번 반복한다.

대개 빠르면 2∼3일, 늦으면 7∼10일이면 마비된 것이 풀린다. 

복숭아 나무 진은 안면 신경 마비에도 효과가 좋다.

갑자기 얼굴 한 쪽이 마비되어 누을 감거나 뜰 수도 없고, 음식을 잘 먹을 수도 없을 때

복숭아 나무 진 30-40g을 그릇에 담아 태우면서 마비된 쪽에 그 연기를 쏘인다.

하루 서너번 반복한다. 대개 빠르면 2-3일. 늦으면 7-10일이면 마비된 것이 풀린다.

 

질병별 사용 방법과 약용법

 

개복숭아를 소주에 담가 3년 후에 하루 한잔씩 아침 식전에 먹는 방법이 있으나 장기간을 요하므로 꾸준한 인내를 요한다.

하지만 개복숭아를 흑설탕에 재워놓았다가 보름 후 그 물이 우러나면 더운물에 섞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하루 한 컵 씩 약 1개월 복용하면 기침이 거뜬히 낫는다. 특히 해수나 백일해에 더욱 좋다.

더불어 복숭아씨를 껍질을 벗겨 가루를 내어 죽을 쑤어 먹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  여러 가지 신장병·부종

봄이나 여름철에 복숭아나무에 상처를 내면 끈적끈적한 진이 흘러나온다.

이 복숭아나무 진 1에 물 5의 비율로 섞고 끓여 묽은 죽 같이 되게 하여 한 번에 2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목이 마르고, 천식이 있으며,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속이 메스꺼워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며 팔다리가 붓고 복수가 차 전혀 손을 쓸 수 없던 환자가 이 방법을 써서 깨끗하게 나았다.

 

복숭아나무 진을 먹고 3일이 지나면서부터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없어지고 입맛이 좋아지기 시작하였다.

20일 뒤에는 부은 것이 내리고 소변에 단백질이 빠져나오지 않았으며 40일 뒤에는 복수가 빠지고 전반적인 상태가 좋아져서 다시 재발하지 않았다.

덜 익은 돌복숭아 열매에 상처를 내어 받은 진이 효과가 더 좋다.

반드시 야생 돌복숭아를 써야 하고 개량종 복숭아는 별 효과가 없다. 


*  주근깨 기미

그늘에서 말린 복숭아 꽃에 동아 씨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가루내어 체로 친다.

이 가루를 꿀로 걸쭉하게 갠 후 자기 전에 얼굴에 바른다.

끈끈하므로 그위에 분가루를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 낸다.

복숭아 꽃으로 마사지를 하면 살결이 고아지고 기미. 주근깨 등이 없어진다.

복숭아 꽃은 살결을 곱게 하는데 그만이다.

 

 만성기관 지염

말린 돌복숭아 씨 1kg을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꿀 2kg에 고루개어 두었다가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1주일 쯤 지나면 가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기침, 가슴 답답증, 천식 등이 한 달쯤 지나서 없어지기 시작한다. 2-3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 다른 약을 쓰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병세가 없어지거나 가벼워진다.

야생 복숭아 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 기관지 염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  폐농양

폐 농양은 허파 옆에 농양이 생겨서 피고름을 뱉는 병이다.

신선한 갈대 뿌리 30g. 참외씨 15g . 복숭아씨(껍질을 벗기고 뾰족한 끝은 떼어내지 않은 것) 9g. 율무 24g을 쓴다.

먼저 신선한 갈대 뿌리 30g에 물 1.5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에 참외씨, 복숭아 씨 율무를 넣고 다시 절반이 되게 달여 하루 세번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  류마티스 관절염

복숭아 잎을 7-8월에 따서 말린 것 8g 귤껍질, 인동꽃, 백작약 각 4g . 감초2g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2-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틀림없이 좋은 효과를 본다.

재발한 환자나 다른 약을 써도 효과를 볼 수 었었던 환자들한테 좋은 방법이다.

돌복숭아 나무 잎만을 가루내어 한 번에 46g씩 하루 세 번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  오심, 구토

복숭아 나무 잎을 한 줌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복숭아 나무는 구토를 멎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한다.

 

*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달걀 두세개를 그릇에 깨트려서 넣고 식초 한 숟가락을 타서 잘 섞어 먹거나 오래된 수숫대 서너 마디를 잘게 썰어 넣고 물로 달여 하루 두 세 번 먹는다.

또는 복숭아씨 열매를 짖찧어 물에 우려서 찌꺼기를 비리고 한 번에 먹는다.

 

*  만성 간염

참나물을 깨끗하게 다듬어 물을 7 -8배 붓고 두시간 도안 끓여서 거른다.

거르고 난 찌꺼이에 물을 붓고 한 시간 동안 끓여서 다시 거른다.

처음 거른 것과 나중에 거른 것을 합쳐 24시간 두었다가 졸여 물엿처럼 만든다.

돌복숭아 씨를 절구에 짓찧어 돌복숭아 씨 양의 여섯배 가량 물을 붓고 세시간 동안 끓인다.

끓일 때 위에 뜨는 기름이나 찌꺼기들을 여러번 걷어내야 한다.

 

참나물 농축액과 복숭아 씨 농축액을 합치고 참나물 가루와 꿀을 알맞게 섞어 알약으로 만든다.

이 알약을 한 번에 4 -5g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20일 동안 먹어 봐서 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면 6-10g씩 양을 늘려서 먹는다.

참나물 대신에 나물로 흔히 먹는 참취를 써도 효과는 같다.

 

  비염

복숭아 나무의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을 뜯어서 손으로 주물러 솜뭉치 처럼 만든 다음 코안에 밀어 넣는다.

10-20분 지나면 콧물이 많이 나오는데 90%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재발하면 같은 방법으로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