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스치며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을 모르는
사람이라 여깁니다,
그러나 부처님 말씀에 따르면
거리를 걸으면서 만나는 사람들조차
모두 인연 중생이라는 겁니다.
옷깃만 스쳐도 오백생 인연이라는데
우리가 만나서 살고 있는 가족,
남편, 친구들이 어찌 우연이겠습니까?
어느 거리를 걷든
그 발걸음 하나에도
우연은 없습 니다.
불교에서는 우연 이란 말을
쓰지 않습 니다.
대신 인연(因緣) 이란 말을 씁니다.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극한상황,
부정적 이거 나, 긍정적이거나
전혀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 니다.
우리 모두가 업(業)따라
지어진 인연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사람의 머리와 가슴까지의
30cm밖에 안 되는 거리이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동하는 데
평생이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머리에서 가슴까지가
가장 먼 거리이기도 하고,
가장 짧은 거리 이기도 합니다.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는 짧은 데
왜 평생 걸리기도 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가슴은 뜨겁고
가슴은 너그럽고
가슴은 사랑하는데
머리는 냉정하고
머리는 이기적이고
머리는 계산을 한답니다
[부처님 말씀]
"아기가 엄마의 품에 안기듯이
그 사람을 의지하고,
다른 사람 때문에
그 사이가 멀어지지 않는
사람 이야말로 진정한 친구다."
<숫타니파타>
좋은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