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 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싸움은..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 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추장은 궁금 해 하는
손자에게 설명 했습니다.
"얘야,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엔
숱한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 그럼,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 ”
추장은 간단하게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 그거야,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