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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한 것은 황금이 아닙니다

리마즈로 2018. 9. 19. 08:58


내가 원한 것은 황금이 아닙니다

 미얀마의 황금사원 파고다

희랍 신화 중에 
'마이다스'라는 왕의 이야기입니다. 
황금에 눈이 어두웠던 이 왕은 어느 날
낯선 신(神)의 방문을 받습니다.
그 신에게서 당신의 소원을 말하라는
요청을 받은 왕은 
"내 손으로 만지는 모든 것이
 다 금이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이야기했습니다.
 황금
그 왕이 황금을 만들던
그 날을 상상해 보십시오.
자기 손으로 만지는 것마다
다 황금으로 변합니다.
하루 종일 그는 황금을 만드는
일에 열중했습니다.
그러나 해가 지는 황혼녘에
마이다스가 부르짖었던 그 절규를
잊지 마십시오.
 황금 연못
그는 자기 손으로 만들어 놓은 
이 황금의 세계를 바라보면서 
해가 지는 그 황혼녘에 절망하기
시작합니다. 
그가 사랑하는 딸도 그의 손이
닿는 순간 황금으로 변합니다. 
이제 그의 소원대로, 그의 꿈대로, 
그의 이상대로 모든 세계가 황금이
되었지만 그 황금의 한복판에서
그는 절망하기 시작합니다. 
 국내에서 황금개구리 발견
그리고 그는
이렇게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내가 원한 것은 황금이 아닙니다. 
나의 딸 메리의 생명을 돌려주십시오." 
"내가 원한 것은 황금이 아닙니다. 
한 모금의 물입니다." 
"내가 원한 것은 황금이 아닙니다. 
지나간 시절 친구들과의 우정입니다." 
재물은 결코 우리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황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