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즈로 2018. 8. 19. 09:44


오해와 편견 술병속그림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 동료 세 명이 한 집에서 살면서 필리핀 출신의 가정부 한 명을 두었답니다. 가정부는 매일 청소와 요리를 해 주었는데, 그녀가 해주는 일은 한국인 모두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한 가지만 빼고.... 여러가지의 예쁜 술병들! 그 동료들은 집에 있는 술병의 술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것을 눈치 채고는, 가정부가 몰래 술을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답니다. 그들은 잠자기 전에 한 잔 더할 생각을 하다가, 술병에서 술이 자꾸 줄어 들었던 것이 떠올라서 취기가 좀 돈 상태라, 그들은 가정부에게 뭔가 따끈한 맛을 보여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파레트 - 술병든 여자 그들은 술이 남은 병 안에 오줌을 눠서 채워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선반 위에 도로 갖다 놓고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며칠이 지났는데 술병 속의 술은 여전히 줄어들고 있었답니다. 파레트 - 술병든 여자 그들은 가정부에게 사실대로 말하기로 하고 "자기들의 술을 마셨느냐?"고 물으니까, "전 마시지 않았습니다. 요리할 때 자주 사용했는데요." 파레트 - 술병든 여자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 있다면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서 풀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얘기 하지 않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편견"을 가지고 판단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나쁜 결과는, 자기 자신에게 그대로 되돌아 오고 말 것입니다. "오해와 편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가져다 주었는지를........

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