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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리마즈로 2017. 7. 30. 16:45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원철스님의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저자 사인회/영풍문고 한 평생 사는 동안 사람의 얼굴은 열 번 변한다. "타고난 얼굴이야 고칠 수 없지만 인생을 살면서 변해가는얼굴에 대한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자신도 모르게 지금의 나의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 이 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가슴 뜨끔한 제목이다.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는 한마디로 "잘살자"는 뜻이라고 한다. 원철스님-저자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불광미디어 '잘산다'는 것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이 아니라 부처님 법을 따라 반듯하게 사는 삶을 말한다. "흔히 인생은 고해라고 하지만 生老病死를 빼고 사람이 극복하지 못할 고통은 없습니다. 기왕이면 행복하게 잘 살아서 다른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해줘야지요." 얼굴 가난 "얼굴가난" 만큼 서러운 게 없다 불가에서는 "다음 생애는 더욱 미인으로 태어나라"는 덕담을 한다고 한다. 준수한 용모와 균형 잡힌 건강한 몸매로 태어나는 것 자체가 큰 복이라고 말하는 스님은 그래도 아름다운 마음씨와 수행으로 가꾼 투명하고 맑은 얼굴을 어찌 말초적인 성형미인에 비교할 수 있겠느냐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내면세계를 가꾸는 일은 게을리 한 채 외형적인 것만 추구한다고 지적한다.
[만물상] 은퇴 후 出家
가난 가난해도 "얼굴가난"만큼 서러운 게 없다는 이 책의 한 구절이 가슴에 닿는다. 문제가 있거나 잘 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어리석음, 자존심, 기득권 혹은 명예심 때문에 끝까지 고집하고 우기는 것이 얼굴을 가난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성냄, 어리석음, 탐욕, 일체의 번뇌가 사라진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서 마음을 텅 비우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원철지음> 조선일보 발췌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불광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