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다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 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찿아 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 하나 찿아내면
좋겠습니다.....